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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내일 성폭력 예방교육..文대통령 "전 직원 필수 참석하라"

장윤희 입력 2017.11.28. 12:15

성폭력 수사관 출신 강력계 형사 초청 교육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11.21.  amin2@newsis.com이미지 크게 보기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11.2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청와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청와대 경호동에서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서와 직급을 막론하고 청와대 전 직원들의 필수 참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교육 참석 여부와 부서 참석률은 인사고과에 반영되며 엄격히 관리된다.

강사는 성폭력 전담 수사관 출신인 박하연 서울지방경찰청 경사다. 강의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뿐 아니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 전반을 다룬다.

청와대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청와대 전 직원의 참석을 지시했다"면서 "최근 직장 내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그 대처 방식조차 미흡해 대통령이 심각성을 크게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이 있어서도 안 되지만 피해자가 2차 피해를 겁내서 문제제기를 못한다는 것은 더 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할 수 있고,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는 직장 내부 시스템과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기관장·부서장의 엄중 책임을 강조했다.

ego@newsis.com

 

연합뉴스

문 대통령, 靑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 승진 임명(종합)

입력 2017.11.28. 13:57 수정 2017.11.28. 15:15

소감 밝히는 한병도 신임 정무수석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한병도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이 2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석인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scoop@yna.co.kr이미지 크게 보기

소감 밝히는 한병도 신임 정무수석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한병도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이 2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석인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scoop@yna.co.kr

전병헌 사퇴 12일 만에 낙점…업무연속성·원만한 대야관계 강점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공석인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50) 정무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선을 발표하고 "한 수석은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분으로, 대통령의 진심을 국회에 잘 전달할 분이며 17대 국회의원 경험과 정무비서관 활동에서 보여준 것처럼 국회와 소통에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 신임 수석 임명은 지난 16일 전병헌 전 수석이 뇌물수수 등의 의혹에 휘말려 사퇴한 지 12일 만이다. 

애초 청와대는 강기정 전 의원과 박수현 대변인에게 정무수석직을 제안했으나 두 사람 모두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고사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청와대 안팎에서 적임자 찾기에 나섰고 문 대통령은 업무 연속성 및 한 신임 수석의 능력과 대야(對野) 관계 등을 감안해 내부 승진으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정무수석은 비서실장 공석시 이를 대리하는 선임 수석비서관이다.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한병도 신임 정무수석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한병도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이 2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석인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scoop@yna.co.kr이미지 크게 보기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한병도 신임 정무수석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한병도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이 2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석인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scoop@yna.co.kr

전북 익산 출신의 한 신임 수석은 원광대 총학생회장과 전북지역학생대표자협의회 조국통일위원장을 지내다 1989년 민주화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투옥되기도 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초선의원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참여본부 부본장을 역임했다. 

여당은 물론 야당 의원들과도 격의 없이 지내는 등 친화력이 강점으로, 향후 문 대통령의 대(對)국회 관계 개선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honeybee@yna.co.kr

 

연합뉴스

스리랑카 대통령 국빈방한..조계사서 문 대통령과 첫 만남(종합3보)

입력 2017.11.28. 19:14 수정 2017.11.28. 19:18

조계사에서 첫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조계사에서 국빈방한한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scoop@yna.co.kr이미지 크게 보기

조계사에서 첫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조계사에서 국빈방한한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scoop@yna.co.kr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3자 환담…'불교'·'민주화' 주제로 40분간 덕담

내일 정상회담서 북핵·경제협력 논의…EDCF 3억 불에서 5억 불로 확대

첫 일정으로 조계사 방문…내일 문 대통령 주재 국빈만찬 참석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박경준 기자 =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이 한·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28일 국빈 방한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외국 정상의 국빈 방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조현 외교부 2차관의 영접을 받은 뒤 2박3일간의 국빈 방한 일정에 돌입했다. 스리랑카 정상이 방한한 것은 지난 2012년에 이어 5년만이며, 시리세나 대통령은 이번이 다섯번째 방한이다.

영부인을 동반하지 않은 채 방한한 시리세나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 6시30분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를 방문, 미리 대기 중이던 문 대통령과 만나 40여분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청와대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조계사 일주문까지 시리세나 대통령을 마중 나간 문 대통령은 대웅전 참배를 마친 후 총무원으로 함께 이동해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환담을 나눴다. 

스리랑카 대통령 국빈 방한 (서울=연합뉴스) 28일 오전 국빈 방한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가운데)이 인천국제공항을 나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이미지 크게 보기

스리랑카 대통령 국빈 방한 (서울=연합뉴스) 28일 오전 국빈 방한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가운데)이 인천국제공항을 나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문 대통령은 "내일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에서 뵙기 전에 조계사를 방문하신다고 하여 반가운 마음에 시리세나 대통령님을 맞이하기 위해 나왔다"며 "또 얼마전 훌륭한 인품과 덕망을 겸비하신 설정스님께서 총무원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 자리에서 함께 뵙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스리랑카는 대표적인 불교국가이고 한국도 과거에 불교가 융성했던 나라로서, 양국이 불교문화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특히 한국의 대표적 불교종단인 조계종의 총본산인 이곳 조계사 석탑에는 스리랑카의 다르마필라 스님이 전해 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리세라 대통령께서 기증해 주신 '마하보리수'가 자라고 있다. 오늘 이곳 조계사에서 시리세나 대통령님을 만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시리세나 대통령은 "문 대통령님과 총무원장님을 뵙게 되어 큰 영광이며, 대통령께서 최근 취임하셨는데 이렇게 빨리 한국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스리랑카에서는 2017년 유엔 석가탄신일 행사를 개최한 바 있는데, 대표단을 파견해 주신 것에도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이어 "내일 공식 일정이 있는데도 문 대통령께서 시간을 따로내어 저를 만나러와 주신 것은 스리랑카와 스리랑카 국민과 저에게 큰 영광"이라며 "제가 대통령에 취임한 후 지난 3년 동안 많은 나라를 방문했지만 어느 나라 정상도 공식일정 전에 이렇게 만나주신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께서 얼마나 실용적이고 편안한 분인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지난 40년간 한국은 스리랑카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고, 특히 한국국제협력단(KOICA)를 통해 금융 등 많은 지원을 받았다"며 "이제 우리는 한국과 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기쁘게 기념하고, 미래를 보면서 양자관계를 더욱 돈독히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계사 방문한 한-스리랑카 정상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조계사에서 국빈방한한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만나 함께 경내를 걷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scoop@yna.co.kr이미지 크게 보기

조계사 방문한 한-스리랑카 정상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조계사에서 국빈방한한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만나 함께 경내를 걷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scoop@yna.co.kr

또 "설정스님의 총무원장 취임도 축하드리고, 만나게 되어 기쁘다. 한국인들이 설정스님을 존경하고,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저는 불교국가 출신이라 총무원장님께서 불교를 위해 오래 동안 헌신해 주시길 소망하고, 양국 불교인들의 관계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한국은 개발 분야 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가까운 친구관계이며, 스리랑카는 국제무대 협력에서 한국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스리랑카는 유엔 회원국으로서 유엔의 각종 결의안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관련 제재 결의안도 잘 준수하고 있고, 북한의 행태에 유감을 표한다. 스리랑카는 항상 한국과 한국 국민과 함께 할 것이다. 밝은 미래를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과 스리랑카는 불교문화의 공유만이 아니라, 식민지배·권위적 통치·내전·민주화 추구 등의 과정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스리랑카는 한국의 경험을 공유할 좋은 파트너 국가"라며 "그리고 시리세나 대통령과 저는 국민 중심, 민주주의와 인권,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국정철학도 닮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양국 관계는 지난 40년 동안 눈부시게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 새로운 40년의 또 다른 발전을 함께 이룰 좋은 동반자이다. 그리고 시리세나 대통령과 저는 서민출신이고, 지방출신이라는 점도 같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오늘은 한 자리에서 두 분의 대통령을 한꺼번에 만나 뵙는 특별한 날이고, 두 분의 무한한 영광을 축원 드린다"며 "이런 자리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이 양국 관심사의 논의와 협력 그리고 큰 발전으로 나가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조계사 환담하는 한-스리랑카 정상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조계사에서 국빈방한한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만나 함께 스님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scoop@yna.co.kr이미지 크게 보기

조계사 환담하는 한-스리랑카 정상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조계사에서 국빈방한한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만나 함께 스님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scoop@yna.co.kr

설정 스님은 "부처님은 영원한 자유인이셨고, 평화와 자비, 행복을 가르쳐주신 위대한 스승이셨다"며 "그 가르침을 따르는 양 국민이야말로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설정 스님은 "오늘 보셨듯이 문 대통령은 열려 있는 분이시고, 당신을 다 비워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라며 "이런 두 분의 만남이 양국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한국에 와 계신 스리랑카의 많은 스님들과 노동자들이 목적한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부처님의 가피가 두 분 대통령께 영원히 지속되기를 간절히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조계사 방문에는 시리세나 대통령 수행 장관과 주한 스리랑카 대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등이 함께 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방한 이틀째인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데 이어 문 대통령과 소규모 및 확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시리세나 대통령은 북핵문제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양국간 고위급 교류 확대, 국방·방산 협력, 경제·무역투자 확대, 스리랑카 인프라사업에 대한 한국기업 진출, 농업·해양·수산·과학·기술 협력, 문화·관광 교류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만난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조계사에서 국빈방한한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만나 설정 총무원장 스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scoop@yna.co.kr이미지 크게 보기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만난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조계사에서 국빈방한한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만나 설정 총무원장 스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scoop@yna.co.kr

양국 정상은 이어 스리랑카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약정금액을 3억 달러에서 5억 달러로 증액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비롯한 각종 협정 서명식을 갖고 문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 등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이밖에 방한기간 한·스리랑카 의원 친선협회 소속 의원들과 접견하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한 뒤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시리세나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우리 정부가 역내 전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축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고 외교의 외연을 한반도, 동북아를 넘어 서남아로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빈으로 방한하는 외국 정상은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에 시리세나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가 아닌 민항기를 타고 와서 인천공항에 내렸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항기를 타고 방한하겠다는 시리세나 대통령의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그에 따라 공식 환영 절차도 대폭 축소됐다"고 밝혔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서민 출신의 입지전적 지도자로, 권위주의 정치 종식과 민주주의 정착, 부패척결, 인권개선, 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kjpark@yna.co.kr

rhd@yna.co.kr

 

머니투데이

文 대통령 "혁신성장 과정에 인적자원 투자..법안·예산도 필요"

김성휘 기자 입력 2017.11.28. 14:26

[the300][혁신성장 전략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7.11.24/뉴스1이미지 크게 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7.11.24/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정부와 여당과 함께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열고 "(혁신성장의) 양대 축인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경제 혁신 추진 과정에서도 창의적 인재 양성, 인적 자원에 보다 많은 투자가 이뤄질 방향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혁신성장 주체는 국민이고 성과도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오늘 논의하는 선도과제를 포함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려면 입법 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당정청이 긴밀 협의해 혁신적 법안과 예산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최선 다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3-4분기 성장률 높이는 데 추경예산이 크게 기여했던 것처럼 내년 예산이 법정 시한 안에 돼서 적시에 집행되는 게 호전되는 경제상황 살리는 데 힘이 될 것"이라며 "야당의 초당적 협조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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