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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문 대통령,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 전자결재로 서명..주중 여야 대표 초청 회동

손제민 기자 입력 2017.09.24. 10:59 수정 2017.09.24. 11:02

 

[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안을 전자결재로 서명했다고 청와대가 24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국 뉴욕 방문 중이던 지난 20일(현지시간) 밤 김 대법원장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는 소식을 보고 받았다.

이튿날 아침 유엔 총회 기조연설과 한·미 정상회담,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었던 문 대통령은 김 대법원장 임명안 전자결재를 뉴욕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칠 때까지 미뤘다. 이후 21일 오후 뉴욕 JFK 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을 무렵 전자결재로 김 대법원장 임명안에 서명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승태 대법원장의 임기가 24일까지임을 고려하면 25일 중 임명장 수여식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법원장 이·취임식은 26일 열릴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자로 양승태 대법원장보다 13기수 후배인 김명수 춘천지법원장을 지명했다. 

여야는 그동안 김 후보자 인준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0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하루 뒤인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출석 의원 298명 가운데 찬성 160명, 반대 134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됐다.

김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가결로 문 대통령과 국회의 협치 전망도 다소 밝아졌다.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번 주 중 여야 대표들을 청와대 초청해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회동에선 문 대통령이 취임 직후 약속한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손제민 기자 jeje17@kyunghyang.com>

 

뉴시스

文대통령, NSC전체회의 소집 "北추가도발 대응 강구하라"

장윤희 입력 2017.09.24. 20:11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문 대통령. 2017.09.15.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이미지 크게 보기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문 대통령. 2017.09.15.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와 관련해 북한 주요 동향과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NSC 전체회의를 진행하면서 제72차 유엔총회 이후 한반도 외교안보 상황을 검토하며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과 우리나라의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안보 부처에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성명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국제사회와 함께 모든 외교적 수단을 강구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 확고한 군사적 억지력을 유지·강화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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