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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Daily

2017.9.19.화.133 - 방미2-2 - 뉴욕도착, 동포간담회

Knight 2017.09.19 06:21 조회 수 : 1

뉴스1

文대통령, 美 뉴욕 도착..유엔 사무총장 접견 '첫 일정'

서미선 기자 입력 2017.09.19. 04:45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한미일 정상회담 등도
평창올림픽 홍보..한미 정상회담 별도 추진

2017.9.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이미지 크게 보기

2017.9.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미국 방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뉴욕에 안착, 3박5일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참모진 등의 환송을 받으며 뉴욕행 대통령 전용기편에 오른 그는 14시간가량 비행해 뉴욕에 도착, 조태열 유엔주재 한국대사 내외와 김기환 뉴욕총영사 내외 등으로부터 영접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번 뉴욕 방문 동안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미국 및 이탈리아 등 5~6개국 정상과의 양자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행사 등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지난 6월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지만 유엔총회 참석은 처음이다. 특히 역대 대통령 중 1991년 남북 동시 유엔가입 뒤 취임 첫해 유엔총회 참석은 이번이 첫번째다.

유엔총회는 세계 120여개국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는 다자외교의 장으로, 문 대통령은 이번 참석 계기에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및 주요 참가국 정상과 회동할 예정이다.

공항영접 뒤 문 대통령은 곧바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접견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반도 위기해법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뉴욕·뉴저지 지역동포와의 간담회를 통해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

둘째날인 19일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회동한다. 문 대통령은 자신이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내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IOC의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장웅 IOC위원이 IOC가 운영하는 '올림픽 채널' 인터뷰에서 "정치와 올림픽은 별개 문제"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평창올림픽의 북한참가 문제가 논의될지도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3개국 주요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한 뒤 미국의 싱크탱크인 '애틀란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과 함께 상을 받는다.

20일엔 뉴욕 금융경제인과의 대화를 갖는다. 이는 해외 투자자에게 한국경제 상황을 정확히 알리고 '북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투자설명회(IR) 격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행사를 찾아 홍보에 주력한다.

뉴욕 방문 마지막 날인 21일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여한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안의 실효적 이행을 위한 각국의 협조를 요청하고 한국정부의 대북기조 설명 등에 주력할 전망이다.

기조연설 뒤엔 트럼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한 정상회동을 가진다. 한미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지난 7월 독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뒤 두달여만이다. 3국 정상회담에서의 주요 의제 역시 북한 문제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한미 양자 정상회담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이탈리아 등 5~6개국 정상과의 정상회담도 추진 중에 있어 한반도 주변 4강을 넘어 우리의 외교지평을 넓히는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현지 일정을 마친 뒤 22일(한국시간) 귀국한다.

smith@

 

뉴스1

文대통령 "평화위해 노력 다할 것..유엔서 북핵해결 협의"

김현 기자,서미선 기자 입력 2017.09.19. 09:12

 

뉴욕 동포간담회서 "北도발로 걱정 클것..국제 지도자와 협의"
"평창올림픽, 평화·통합 올림픽..홍보 함께해달라"

2017.9.1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이미지 크게 보기

2017.9.1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뉴욕·서울=뉴스1) 김현 기자,서미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단 도발과 관련해 "동포 여러분도 안심할 수 있도록 어려운 길이지만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뉴욕지역 동포 30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걱정과 우려가 클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통해 북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국제사회의 지도자들과 중점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평화와 안보, 인권, 민주주의, 개발과 같이 유엔이 추구하는 가치는 새 정부의 정책방향과 많은 부분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포들이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언급하며 "여러분도 이제 홍보위원이 됐으니 (평창 명예 홍보대사인) 저와 함께해주겠나"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 열린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언제나 국제적 평화와 화합의 장이 돼 왓다"며 "1988년 서울올림픽에선 동서 양진영이 화합했고 2002년 월드컵에선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협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평창올림픽 역시 지난 겨울 혹독한 정치적 격변을 겪은 우리에게 치유의 올림픽이 되고 나아가 평화와 통합의 올림픽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기념주화 중 가장 가격이 높은 금화에 새겨진, 나무와 새끼줄을 엮어 만든 한국형 전통스키인 '고로쇠 스키(썰매)'와 눈신발 '설피'를 소개하며 "이만하면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개최할만한 나라 맞느냐"고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이어 "미국과 전세계에 강원도 평창의 겨울, 그 정겨움과 아름다움, 역동성을 알려달라"며 "동포여러분이 함께 해주면 올림픽이 멋지게 성공하리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창의 성공으로 우리의 국제적 위상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동포사회는 더욱 활력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미국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동포들에게 사의를 표하며 "세계 금융의 중심인 월가와 IT 산업분야, 유수의 발레단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도, 이제는 우리 동포들이 없으면 안 된다고 할 정도라는데 맞느냐"며 "모두 정말 귀하고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그는 "경쟁이 치열한 뉴욕에서 자리를 잡고 꿈을 실현하기까지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성공은 한민족의 자랑이자 세계 각국의 740만 우리 동포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고 미래를 향해 멈추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영감과 용기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깊고 넓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한국 역사와 문화, 한국어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장학제도와 모국 방문 연수도 확대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차세대 동포 여러분들의 지식과 경험은 조국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기도 하다. 초지능, 초연결 시대에 국경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차세대 재외동포 네트워크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기후변화, 포용적 성장과 사람 중심 경제와 같은 의제에 있어서는 대한민국이 선도적으로 논의를 이끌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중견국가로서 더욱 여러분의 자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재미동포들의 자주 독립을 위한 애국의 결의는 지난겨울 맨해튼과 뉴저지 거리 곳곳에서 촛불집회로 다시 타올랐다"며 "조국을 잊지 않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어준 여러분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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