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Moon Daily

문재인 대통령 '정권 연속성 중요'

 

이광호 기자 입력 2017.05.26. 16:26

20170526162623932qpum.jpg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현 국무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들에게 “여러분은 엄연한 문재인 정부의 장관들”이라며 “편안하게 새 정부에 이어져야 할 것과 개선돼야 할 많은 것을 조언해 달라”고 말했다.(청와대)2017.5.26/뉴스1

skitsch@news1.kr

 

백원우 전 의원, 청와대 민정비서관 임명

기사승인 2017.05.26  13:13:40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백원우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에 임명됐다.

 

25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백원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동국대사범부속고교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백원우 신임 민정비서관은 참여정부 초기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지냈고, 경기 시흥갑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지난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2위로 낙선했다.

백원우 전 의원은 지난 2009년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진행된 고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장에서 헌화를 하려던 이명박 대통령 부부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과해라”라고 항의를 해 경호원들에게 제지를 당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박수현 대변인은 백원우 전 의원의 민정비서관 임선 배경에 대해 "재선의원을 비서관에 임명하는 것이 급이 안 맞는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지만 이 정부에서는 전반적으로 청와대 인사가 대개 격식 파괴가 이뤄지고 있다. 민심동향 등 여론 파악이나 대통령 친인척 관리 등의 측면에서 직언할 수 있는 정치인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했다"라고 밝혔다.

 

조은아 기자 eunah@kpinews.co.kr

<저작권자 © 한국정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문 대통령 “경총은 일자리 문제 만든 당사자…반성부터 해야”

 

기사입력 2017.05.26 22:37
최종수정 2017.05.26 22:45 

 

ㆍ전날 김영배 부회장 ‘정규직화로 갈등 심화’ 발언에 유감 표명
ㆍ청, 재계 저항 단호한 ‘경고’…경총 “비판 의도 아니었다” 당혹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우려를 표한 것에 대해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다. 

취임 뒤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공항공사를 찾아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0)’를 강조한 뒤 민간부문까지 정규직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문 대통령의 ‘경고’는 비정규직 문제 당사자인 재벌 대기업의 책임을 묻는 것이자 새 정부 일자리 정책에 역행하는 흐름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앞서 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전날 경총포럼 인사말에서 “대기업 정규직 과보호에 대한 해결 없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가 넘쳐나면 산업현장의 갈등이 심화될 것이며, 이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경총은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먼저 있어야 한다”며 유감을 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은 정부와 노동계는 물론이며 경영계까지 지혜와 힘을 모아 비정규직 문제와 청년실업 문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김 부회장 발언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곡해이자 오독”이라며 “마치 정부가 민간기업에 일방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강압하려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민간기업의 정규직 전환은 현실적으로 사회적 합의와 국회 입법이 선행돼야 해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도 이날 김 부회장의 발언에 대해 “재계가 압박이라고 느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회가 변하지 않는다”며 “잘못된 기득권을 정상으로 가져오는 개혁에는 고통이 따른다”고 강조했다.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부문 역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도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고 “정규직 전환이 경영계를 매우 어렵게 만든다는 주장은 기업 입장의 아주 편협한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문재인 정부의 이 같은 대응은 노동시장 양극화의 1차적 책임이 있는 재계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할 것을 강하게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이 향후 재벌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경총은 문 대통령 발언에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경총 관계자는 “정부 정책을 비판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과보호되고 있는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와 중소기업 노동자의 임금 격차 문제를 해소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김지환·조미덥 기자 baldkim@kyunghyang.com>


원문보기: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705262237005&code=910100&med_id=khan#csidx8a761fec7c27b8abb8d841117c832db onebyone.gif?action_id=8a761fec7c27b8abb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3 2017년 5월 9일 화요일 0일차 - 19대 대통령 선거일 Knight 2017.05.24 7
522 2017년 5월 10일 수요일 1일차 - 문재인대통령 당선확정 Knight 2017.05.24 9
521 2017년 5월 11일 목요일 2일차 - 내가 할게, 청와대조직개편 Knight 2017.05.24 10
520 2017년 5월 12일 금요일 3일차 Knight 2017.05.24 3
519 2015년 5월 13일 토요일 4일차 Knight 2017.05.24 2
518 2017년 5월 14일 일요일 5일차 Knight 2017.05.24 3
517 2017년 5월 15일 월요일 6일차 knight 2017.05.24 4
516 2017년 5월 16일 화요일 7일차 - 백악관 특사 knight 2017.05.24 4
515 2017년 5월 17일 수요일 8일차 - 소통행보, 인사 Knight 2017.05.24 3
514 2017년 5월 18일 목요일 9일차 - 5.18 Knight 2017.05.24 3
513 2017년 5월 19일 금요일 10일차 - 김이수, 박원순특사, 윤석열, 5당대표 Knight 2017.05.24 3
512 2017년 5월 20일 토요일 11일차 Knight 2017.05.24 0
511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12일차 Knight 2017.05.24 2
510 2017년 5월 22일 월요일 13일차 Knight 2017.05.24 4
509 2017년 5월 23일 화요일 14일차 - 노무현 8주기 Knight 2017.05.24 11
508 2017년 5월 24일 수요일 15일차 - 일자리상황판, 특사단사드위안부, 국가안보실1차장2차장, 김기정2차장, Knight 2017.05.24 7
507 2017년 5월 25일 목요일 16일차-특수활동비, 특활비 내돈으로, 국방개혁3k Knight 2017.05.24 16
» 2016년 5월 26일 금요일 17일차-정권연속성, 백원우민정비서관, 경총일자리반성 Knight 2017.05.26 4
505 2017년 5월 27일 토요일 18일차-저커버그, 위장전입인사원칙송구 Knight 2017.05.27 4
504 2017년 5월 28일 일요일 19일차-총리인준설득, 국정기획위업무보고4대강인권위 Knight 2017.05.28 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