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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바꿔라' 천재 뮤지션 이적, 스웨덴 학교서 'E' 충격 [종합]

신나라 입력 2017.06.01. 21:28 수정 2017.06.0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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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이성과 감성이 적절히 배합된 교육. 스웨덴 학교의 수업에 참여한 이적이 낮은 등급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1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에서는 스웨덴의 숲학교 미르쉐 학교의 수업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톡홀롬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미르쉐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9학년생까지 약 1200여명의 학생이 있다. 근처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을 만큼 큰 규모를 자랑했다.

 

미르쉐 학교는 복도와 교실의 용도가 구분지어지지 않은 생활공간, 숲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친화적 교육 등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체육시간에 수학 수업을 접목하는 등 오감을 이용한 수업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적은 9살 아이들과 함께 공구와 미싱 등으로 물건 제작을 했다. 제작 후에는 자신이 이 물건을 왜 만들었는지, 어떤 점을 보안하고 싶은 지 등에 대한 자체평가도 이어졌다.

 

붕어빵에서 영감을 얻어 나무 물고기를 만든 이적. 그는 이 물건을 왜 만들었냐는 질문에 '딸에게 선물하고 싶어서'라고 적었다. 차마 '제작진이 시켜서'라고는 할 수 없던 그였다.

 

이날 선생님의 평가를 받은 이적은 E 등급을 받고 충격에 휩싸였다. 선생님은 물고기의 디테일을 표현할 때 인두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문에 아주 짧게 답변했다. 들에 비해 과제 인식이 부족했다 등을 이유로 밝혔다.

 

이적은 스웨덴 수업을 경험하고 "수업이라는 것이 다를 수 있구나.교과서로 배우는 것 외에 오감으로 접할 수 있는 게 있으니까 기본적으로 수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진경은 "저 아이들은 박새소리를 찾아서 산을 뛰어다니고 있는데 우리 애들은 교실에 앉아 공부만 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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