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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공약이행 시리즈, 일자리위원회 이어 상황판 설치

김나현 기자 입력 2017.05.24. 11:10

20170524111054521lvwz.jpg이미지 크게 보기

문재인 대통령. /사진=임한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자신의 집무실에 전국 일자리 상황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디지털 상황판을 설치하고 시연했다. 상황판은 고용·경제 관련 18개 지표를 보여주며 일부는 5초 간격으로 바뀐다. 문 대통령이 대선 기간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약속했던 그대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 자신의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시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판은 경제·일자리 등 18개 지표로 채워졌다. 경제지표는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설비투자 증가율 △소매판매 증가율 등 4가지다.

 

일자리지표는 △고용률 △취업자 수 △실업률 △청년실업 지표 △취업유발계수 △취업자 증감 △창업(신설 법인) 숫자 △고용보험 신규취득 △임금격차 △임금상승률 △저임금근로자 △비정규직 △사회보험 가입률 △근로시간 등 14가지다.

 

18개 지표는 2개의 화면 가운데 메인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지표별로 현재 상황, 장기적 추이, 국제 비교 등이 가능하다. 각 지표의 분야·지역·연령·성별 상황도 파악할 수 있다.

 

메인 화면 아래에서는 문 대통령의 4대 일자리 정책인 △민간·공공일자리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청년고용 △창업을 점검할 수 있다. 보조 화면은 18개 지표의 최근 2년간 동향을 보여준다. 이는 5초 간격으로 변화한다.


문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당선되면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집무실에 상황판을 만들어 매일매일 점검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취임 13일 만에 일자리위원회와 일자리상황판이라는 두 가지 약속을 모두 지키게 됐다.

상황판은 일단 18개 지표들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다. 청와대는 "향후 고용 관련 전산망과 연계해 각종 지표들이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가 되도록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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