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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목.232 - 송년만찬, 강규형

Knight 2017.12.29 06:06 조회 수 : 0

연합뉴스

문 대통령, 관저서 수석급 이상 참모진과 부부동반 송년만찬

입력 2017.12.29. 00:50

문 대통령, 고생한 참모진과 배우자 격려하기 위해 먼저 송년 만찬 제안
김정숙 여사, 만찬 위해 거제산 횟감용 대방어 준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관저로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과 배우자를 초청해 송년 만찬을 했다.

이날 만찬에는 김정숙 여사도 동석했다. 김 여사는 특별히 이날 만찬을 위해 문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거제에서 잡힌 횟감용 대방어를 준비했다.

관저 만찬은 이날 오후 6시에 시작해 약 3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정부 출범 이후 7개월 넘게 고생한 참모진과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먼저 송년 만찬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3실장을 비롯해 비서실과 정책실, 국가안보실, 경호처의 수석급 이상 참모 전원이 배우자와 함께 참석했다.

만찬에 참석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가 개문발차하다 보니 수석들은 임명장도 못 받았다"며 "수석 이상이 한자리에 모여 대통령과 함께 식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만찬에서 "그간 고생하는 참모진을 옆에서 보기가 안쓰러웠고, 내조하는 가족들을 위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이 관계자가 전했다.

부부동반 만찬인 만큼 국정 현안 관련 대화는 거의 없었으며, 가벼운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참모진의 배우자 전원과 악수하며 인사했고, 김 여사는 내조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배우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고위 관계자는 "얼마 전 제천에서 화재 참사가 났고, 어제 위안부 합의 조사결과가 발표되는 등 송년 만찬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도 있었다"며 "그럼에도 고생한 가족들을 위로하겠다는 대통령 내외의 의중이 확고해 이날 만찬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kind3@yna.co.kr

연합뉴스

문 대통령, 강규형 KBS 이사 해임건의안 재가(종합)

입력 2017.12.28. 17:35

방통위 전날 비공개 전체회의서 강규형 이사 해임건의안 의결
감사원 감사결과 "업무추진비 327만원 부당사용, 1천381만원 사적사용 의심"

회의 시작하는 이효성 방통위원장 (과천=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2017년 제49차 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2017.12.26  who@yna.co.kr  (끝)이미지 크게 보기

회의 시작하는 이효성 방통위원장 (과천=연합뉴스) 조현후 인턴기자 =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2017년 제49차 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2017.12.26 wh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전날 의결한 강규형 KBS 이사의 해임건의안을 재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인사혁신처를 통해 올라온 강규형 이사의 해임건의안을 오늘 전자결재로 재가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전날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어 야권 추천 인사인 강 이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의결했다. 강 이사의 본래 임기는 내년 8월까지였다.

앞서 감사원은 KBS 노조의 감사 요청을 받아들여 강 이사의 업무추진비 사용 현황을 감사한 결과, 업무추진비로 카페를 이용하는 등 327만3천원을 부당사용했고, 1천381만8천원은 사적 사용이 의심된다고 지난달 밝혔다.

방통위는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KBS 이사 전원에게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했으며, 그 중 업무추진비를 사적 용도로 사용한 규모가 크고 KBS 이사로서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한 강 이사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법에 따른 사전 통지 및 청문을 거쳐 해임을 건의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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