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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정치공작' 추명호·추선희, 오늘 구속 심사

김현섭 입력 2017.10.19. 05:00

오전 추선희, 오후 추명호 영장실질심사
배우 문성근 비난공작 행위 의혹 공통적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의혹 혐의로 긴급체포된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호송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2017.10.17. myjs@newsis.ocm이미지 크게 보기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의혹 혐의로 긴급체포된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호송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2017.10.17. myjs@newsis.ocm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국가정보원 정치공작 활동 가담·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추선희 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과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19일 연이어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추 전 총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심사는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지난 17일 추 전 총장에게 국정원법 위반, 명예훼손, 공갈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추 전 총장이 국정원 직원과 도모해 이명박정부 시절인 2009년부터 어버이연합 회원들을 동원해 친정부성향 관제시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이 과정에서 이명박정권에 비판적인 배우 문성근씨 관련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여기에 2013년 '좌파 기업'으로 판단한 CJ를 상대로 비난시위를 벌이고, 이를 중단하는 대가로 CJ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추 전 국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심사는 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한다.

검찰은 18일 추 전 국장, 신승균 전 국익전략실장, 유성옥 전 심리전단장 등 전 국정원 국장급 간부 3명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정치관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국정원에서 재정 지원을 받고 관제데모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7.10.10. photo@newsis.com이미지 크게 보기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국정원에서 재정 지원을 받고 관제데모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7.10.10. photo@newsis.com

검찰은 17일 오전 2시께 추 전 국장을 긴급체포했다. 추 전 국장 심사 일정은 미체포 피의자 신분인 신 전 실장과 유 전 단장보다 앞서 결정됐다.

검찰은 추 전 국장이 이명박정부 당시 국정원 국익전략실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문성근씨 비난 공작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조사에 따르면 'MB국정원'의 문씨 제압 활동에 있어 추 전 국장은 기획을, 추 전 총장은 실행을 한 셈이다.

이 외에 추 전 국장은 신 전 실장과 함께 반값 등록금 주장 야권 정치인 비판, 정부 비판 성향 연예인들 방송 하차 및 세무조사 요구, 국익정보국장이었던 박근혜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관계자 블랙리스트 작성 등의 활동에도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f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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